우연히 tv를 보다가 채널이 멈춘건..
아!!!저 프로그램 어디서 익숙한데였다.
잊고있었는데..
작년 여름 성수기에 3박 예약하고 퇴실한 게스트분이 전기포트를 인덕션(전기렌지)에 물 끓인 사진을 너무 속상해서 릴스에 올린적이 있었다.
퇴실하면서 문자로 주전자가 고장났다고..
우린 대부분 숙소 내부가 목조라서 가슴이 쿵하고 내려앉았다.
잔잔하고 조용한 릴스가 무려173만이 터졌다.
이걸보고 <사장은 아무나하나> 새로 내년에 방영할 프로그램이라면서 사장들의 고충들 진상고객들의 컴프레인 해결등등 다루는 프로그램이라면 방송에 나가도 되냐며 작가에게 연락이 온 썰이 떠올라서 프로그램을 넋넣고 보고 있었다.
뭔가를 운영하면서 좋은 고객들만 있겠냐하지만 나는 정말 매너있는 고객이 대부분이란걸 실감하면서 감사함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