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4 02:01
최악이었던 드레스투어 후기 .
웨딩 업계는 다 이런건지 잘 모르겠다🥲 어려워
베뉴가 연계된 드레스 업체 중 선택해서 계약해야하는 곳이라, 연계된 업체 중 가장 맘에 드는 곳을 먼저 피팅해봐야겠다구 생각했어.
나한테 "드레스 입어보고 싶은 거 정리해온 거 있어요?"해서 만들어온 거 보여드렸는데 갑자기 원장님이 하는 말:
"이렇게 가슴골 보이는 거 입어도 돼요?“하면서 혼내시더라구 하핫.. 그걸 입겠다는게 아니라 그냥 외국 모델 언니 사진인걸.
"이렇게 화려한 거 입으면 안그래도 야외라서 튀는데 너-무 튀어서 안돼요~ ㅇㅇ에서 결혼하면 어른들도 많이 오시는데 이런 옷은 쫌…너무 화려하네요"라며 고개를 젓는데.. 그럼 다른 예식장에서 하면 어른들 안오시나요😰? 너무 당황했지
이런거 입어보고 싶다고 보여주면 요런 디자인은 야외에서 햇빛 받으면 화려할 수 있다- 요렇게 설명할 수도 있었을텐데🥲 하지만 여기서 최악의 경험은 끝이아니었다는 거..
결혼준비 스하리1000명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