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을 가진 사람이 돈을 많이 벌길 원하면 죄인가에 대해 고민한 적이 있었어. 나는 부자가 되고 싶은데 '부자가 하늘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렵다.'(마태 19,24)하신 말씀 때문에. 그런데 신앙을 갖고 부에 대해 공부를 하며 이 말씀이 새롭게 들렸어. 부자란 단순히 돈 많은 사람이 아니라, 돈을 양손 가득 쥐고 있느라 하느님의 일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받은 달란트를 부지런히 갈고 닦아 세상에 쓸모있는 가치로 내어 놓으면 부는 저절로 따라오는 것이라는 것, 그래서 오늘도 열심히 내가 가진 것을 내어놓아 이웃을 섬기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말이야. 믿음에 대해, 교육에 대해, 부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살다가 멋지게 한 발자국 앞에 나가있는 선배들 보면 정말 신나거든. 그런 우아한데 웃긴 선배 @blissnco 앞으로 스레드와 @chefchandelivery 사장님이 날 데려다 줬어. 앞으로의 이야기가 훨씬 더 기대되는 그런 만남! 소개팅보다 더 설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