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도 "꾸안꾸"가 필요함. 내가 요즘 책에 실릴 짧은 글을 쓰고 있었거든. 오늘 마지막 퇴고를 하러 갔다가 깨달은 게 있어. 글에도 "꾸안꾸"가 필요하다는 거야. 과하거나 모자라지 않게 덜어내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꾸민 듯 안 꾸민 듯 적당하게 다듬은 글이 정말 쉽게 읽히더라. 역시 과하게 치장하기는 쉬운데 덜어내기는 참 어려워. "꾸안꾸" 글쓰기 연습 많이 해야겠어. 꾸안꾸글쓰기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