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4 11:56
"쿠크다스 사주세요"
오늘 급 노쇼가 나와서 아픈손목 치료차
병원가야겟다 싶어서 ..
기다리는언니 땡낄까 하다 진짜 눈물나게
아파가지고ㅜ내가 법당서 할배 손좀낫게
해주세요 ㅠ진짜 손바닥에 붙이고 기도조차
못햇으니ㅠ 그래서 노쇼가 생겻나 싶어
언릉 전안에 고하고 초끄는데
머릿속에 빨간색 쿠크다스가 휙 지나갓다
" 아 울동자님 저거드시고싶구나"
"동자님 쿠크다스 사오라고요? 알겟어용"
하고 병원다녀오는데 편의점서
쿠그다스집는데 옆에 리락쿠마 빼빼로가
눈에....어허 이것도 사오라는거네 ㅋㅋ
건우거랑 동자님꺼랑 사고오는데
울할매좋아하는 식혜가 생각낫어
식혜사고 계산대보니 미니햄버거 젤리가
잇어서 또 사고 왓거든
법당에 각각 올려놓고 점심먹고 법당들어가니
울할매 초가 💐을 !!!! 피워주셧어😭😭
내사랑 울할매 ㅜ너무 감사해용 힝구
손녀오늘도 할매사랑 느끼며 점사완료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