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4 12:49
우리첫째이야기
우리 이쁜 첫째 자랑 좀 할게
난 워킹맘이라 하교 후 요일별로 학원 스케쥴만 짜줄 뿐 아이가 스스로 해야해. 학교 숙제, 학원 숙제, 그외 공부도 말야.
종종 회사서 일하다가 아이가 집에 있을 시간이면 홈캠을 켜보는데 이렇게 알아서 공부하고 있는 모습 보면 어찌나 대견하고 이쁜지 몰라.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중국어까지 혼공하는 초3이라니.. 내 딸이지만 참 대단해보여.
본격적으로 매일 공부를 시작한 건 7살부터였어. 그때부터 앉혀놓고 딱 2년반 같이 공부하고 초2 6월부터는 혼자하겠다더라구.
가끔 오늘은 안할래~~!! 오늘은 좀 줄이고 싶어! 하는 날도 있지만 그건 어른인 나도 그런걸 뭐.
암튼 오늘도 고생한 내 딸랑구 자랑좀 해본다ㅎㅎ
아이가 특출나게 공부를 잘하는건 아니지만 내적욕구가 있다는 것에 늘 감사해ㅎㅎ
우리 뭐든지간에 대놓고 자식 자랑 한 번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