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4 16:46
기감이 발달되면서 일어난 일들5
팔찌를 차고 길을 가는데
발걸음이 너무 가볍게 걸어져서
마치 중력이 없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계단을 올라가니
내 체중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을 만큼
아주 가볍고 빠르게 올라가졌다.
수기운 팔찌를 착용할 때
수기운을 더 올려주기 위해
금기운(흰색) 팔찌도 같이 차면 좋다는 말에
흰색 팔찌도 만들었었는데
흰색 팔찌만 차고서 계단을 오르는데
(원래 계단을 2칸씩 아주 빠르게 올라감)
내 체중이 80Kg는 나가는 것처럼
다리가 너무 무겁고, 땅에서 나를
잡아 당기는 듯했고, 걸음 속도가
엄청 느려졌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어느 색의 팔찌를 어느 팔에 차느냐,
같이 한쪽팔에 차느냐, 양쪽 조합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몸의 느낌이
다 달랐다.
걸음 속도도 달랐고
중력을 느끼는 정도도 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