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4 19:19
갑자기 시츄 애기를 보다보니..나 힘들까봐..코로나 전에 15년 13년 살고 떠난 애기들이 보고싶다..내 생각 일순있지만
둘다 길에서 주워왔거든..시츄 인기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찌를때가있었어..그리고 딱 2년 3년 지나니깐 버려지는 애들도 많더라..나야 납짝이 덕후라 다 이쁘지만 ..시츄 새끼때만 키우다 버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어..처음 주워온 애는 미용이 깔끔히게 되있어서..난 당연히 집을 잃은 애인줄알았지..박촌역부터 계산역까지 애견미용실 동물병원에 100장정도 전단지를 며칠을 뿌리고 다니니깐 애견 미용실 언니가..애기 버려진거다..이런 표현 좀 그런데..순종시츄에 안경도 이쁘게 쓴애이고 이렇게 이쁜애는 다 기억을한다..이동네 애가 아닌거다..일부러 미용해서 멀리 버린거다..지저분하면 안데려간데..애가 바로 콩순이야..진짜 한번 아프지도않고 고집쎈거빼곤 식탐은 좀 많았지..15년을 내곁에서 있다갔어..그리고 동생이 또 한마리를 주워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