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5 10:45
"아픈 곳도 없고 팔 상태가 좋아졌다. 2022년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지난달 말 엑스포츠뉴스와 타이난 현지에서 만난 정철원은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2022년, 2023년과 비교하면 몸 상태가 그 이상인 것 같다. 이렇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자신 있다"며 "작년에 시즌을 마치고 메디컬 체크를 했을 때 2024 시즌 많은 공을 안 던진 탓인지 팔 상태가 오히려 좋아진 걸 확인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또 "아픈 곳이 없으니까 올해가 더 기대된다. 대만 캠프에서도 컨디션이 너무 좋다"며 "지난해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 만큼 안 좋을 때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방법도 조금은 알게 된 것 같다. 롯데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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