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5 10:46
요즘 집 알아보는데, 집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 많다.
어제는 한 집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데파짓 내려고 하니까 .
“사실, 이집 먼저 누가 데파짓 냈으니까, 다른집 보여줄게”
다른집은 굉장히 마음에 안들었고 (월세 4000 불)
자꾸 그집 추천 하길래 그냥 난 그 대화를 다 엎어버렸어.
집에 오는길에 자꾸 전화하길래. 생각할 시간 달라함.
(왜 자꾸 나랑 play game 하려는지 모르겠음. 나야 다른 집 가면 그만 이라서 👋 신청 비용 120불 버렸다 치고 걍 그 인간 차단하려고….. 진짜 창밖에서 보이는 요트장 뷰 최고였는데 ㅜㅠㅠㅠ)
걍 집 사는게 맘 편하지만 모르는동네 덜컥 사버렸다간 후회할것 같아서 1년 살아보고 살려고.. 이게 맞는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