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5 13:47
오늘은 퇴근 후 친한 분들께 사진을 드리러 다녀왔어요.✨️
누가 제게 예쁜 것을 보여주며 물으면 앞에서는 좋아요 한 마디로 끝나지만, 집에 돌아와서야 좋아요의 이유를 100가지 정리하는 편이에요. 가령 오늘은 하늘이 오랜만에 맑아서 좋고, 처음들린 카페의 커피향이 따뜻해서 좋고, 겨울의 상쾌한 바람이 코끝을 시려서 좋았어요.
그런 저에게 사진은 참 좋은 표현수단이에요. 제 좋아요를 그림으로 그려 보여드릴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