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5 15:20
22년 4월에 이직하고 나서
안그래도 뚱뚱한 나는 더 살이 쪄서 결국 연말쯤에는 80kg가 넘어버렸어. 키는 160도 안 되는데!!
20대 한때는 예쁜 몸 소리도 들었지-
클럽에서 재미도 좀 봤지-
그건 진짜 아줌마들이 하는 얘기일 줄 알았는데 내 얘기더라구.
이 나이에 무슨, 일도 많고 피곤한데-
그냥 뚱뚱한 아줌마가 되어버리나 하고 포기한 게 사실이야ㅡ운동은커녕 다이어트는 시도도 안해.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살이 서서히 주우우욱 빠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