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5 15:26
오늘 우연히 평화방송으로 의정부교구 사제, 부제
서품식을 봤어..
꽤 오래전일이지만 딱 한번 서품식을 참여한적이 있었어..
청소년 레지오 단장자격으로 우리본당에서 탄생되셨
던 사제님과 부제님을 축하해주러 올림픽 체조 경기장
(?)같은 큰 운동장으로 갔던 기억이나..
그땐 응원(?)도하고 뭔가 잔치분위기였었어..각 본당
에서 온 초대받은 신자들도 어마어마했고, 플래카드
로 새사제, 부제님을 축하하는 본당도 있었어..
지금에 비하면 서품받으시는 분들도 많으셨고..ㅠ
서품식이 끝나고 새신부님이 주시는 첫강복도 잊지 못할 시간이었어..강복을 받기위해 몇백명이 길게 줄을서는 그곳의 첫타자는 신부님의 부모님이라는
사실도..어느덧 내차례가 와서 내머리에 손을 얹으셨
을때 느껴졌던 떨림에 울컥했던 시간도 이제는 엄청난
추억이 되버렸네..
올해 서울대교구 서품식은 1000째 신부님이 탄생 한대..새로 탄생하는 모든 사제, 부제님이 주님의
축복가득한 나날을 맞이하시길 빌어봐..
사진 : 뉴스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