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5 21:29
ENFP의동기부여 - 4
다음으로 잡은 루틴은 "영어 스터디 모임"
영어공부를 목표를 삼은게 아니라 그냥 새로운 자극이 필요해서 참석한거였어 ㅋㅋ 무계획이 계획.
알고보니 90프로 이상 프리토킹이었네?
나는 be동사도 모르는 왕왕왕초보였는데 ㅠㅜ하루 테스트하고 나올거냐고 물어봤는데 영어 하지도 못하면서 한다고 했어. 캔슬이란 없으니까. ㅎㅎ
ENFP들은 말하는 것도 좋아하고 새 친구 사귀기도 좋아하거든?! 그래서 프리토킹을 하고 싶어서 공부를 한다. ㅋㅋㅋ 1분 프리토킹을 하기 위해 일주일동안 대본을 짜고 연습을 했어.
그래서 알았지.
아.. 나는 "동기부여"가 중요한 사람이었구나.
시키는 공부가 아니라 하고 싶어야 하는 사람이었구나.
그 때부터 "논다"는 개념이 바뀐거 같아.
영어공부가 아니고 영어로 말하고 싶어서 노는 느낌이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