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6 12:43
오늘 티타임은 우선
보이차 숙차로 시작을 했다 감칠맛에 끊임없이 차를 마시고
그다음은 향이 이쁜 철관음을 홀짝홀짝 마시다가
옆에 놓여 있는 차의 신기한 모습에 대표님께 이 차는 모예요? 가볍게 물으며 한 모금 “우아 묘한 달큼함과 은은함과 따스해지는 맛”
방해각은 운남성 대엽종 오랜 수령의 야생 고차수에서 기생한 한다고 한다.
기생하면서 양분을 뺏어서 이런 맛을 내다니!!
심마니들이 산삼을 보면 심봤다 하는 거처럼 방해각도 차 채집하는 사람들의 산삼과 같은 느낌이라고 한다.
야생 고수차에 셋방을 사는 방해각.
이번엔 예약 손님들로 완판…
봄에 수확을 하고 여름 오기 전에 나온다고 해서 예약을 해뒀다.
벌써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