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만 지인에게서 들은 충격적인 사실: 1️⃣ 타이페이 전통 부촌인 서울 한남동 격인 티엔무 (天母 Tianmu) 공위 (公寓: 대만의 빌라같은 소규모 아파트) 주담대로 50k ntd/월 밖에 안함 (한화 약 220만원). 그 정도면 반치아오, 린커우 혹은 난강 쪽 주담대도 커버 가능한 금액대. 2️⃣ 지인의 금융권 재직하는 친동생이 이번에 성과금으로 700만 ntd 받았다고. 한화로 3억. 작년 대만 증시가 미 증시에 훈풍 입어 꽤 상승하고 투자도 활발했다고는 들었는데, 직접적으로 성과금을 삼억씩 받았단 얘길 들음 ㄷㄷ 전통의 해운회사만 대단한 성과금을 받는 게 아니었군 (대만 해운회사 특: 52개월치 상여금 쏨⚡️) 재밌는 건 1️⃣, 2️⃣번 케이스가 동일 인물 임 ㅋㅋ 게다가 더 신박한 건 1️⃣번에서 50k ntd짜리 공위 두개를 매수해서 인테리어 후 한 가정이 복층처럼 사용 중이라고. 그리하여 매달 총 100k ntd의 주담대를 내고 있다고 ㅎ 완전 그사세 구만 ㅎㅎ 대만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