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세상은 좁다. 1. 몇년전 명절에 큰삼촌댁 일이있다고 안내려오셨음. 우린명절보내고 남은기간 속초여행갔는데 시장에서 회떠먹으려고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가고 있었음. 멀리 앞에서 큰삼촌 가족들 마주침. 같이 식사함. (뻘쭘) 2. 빅5의대 진학해서 절대 일반 병사로 올일없었던 중고등 동창 친구가 내 훈련병으로 들어옴. 내 나이훈련병도 흔하지않은데 이름이 똑같길래 찾아 봤더니 맞음. 입소첫날 내가 당직사관이어서 점호하고 따로 불러서 얘기함. (공부가 안맞아서 자퇴함) 3.의사인 중딩동창 결혼식 때 사회본 친구가 재수학원 같은반 친구. 이 친구도 의사인데 알고봤더니 군의관 훈련소 동기 이 친구 처음 알게 된것도 중1때 같은반 이었는데 내가 어릴때부터 운동하다 좀 잘 다쳐서 자주다니는 동네 정형외과 원장님 아들임. 4. 내 동생도 장교인데 임관하고 간 중대 최고참 병장이 사촌동생이었음 5. 군대 선임 결혼이라 신랑측 하객으로 갔는데 고등학교 동창을 만남. 신부와 대학 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