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6 07:29
6살 척쟁이 언니.
발표회 준비 중인데 너무 잘 해줘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었는데 오늘 리허설하며 못하겠다고 울었대ㅠ 그래서 조금 덜 중요한 역할로 바뀌었다는데 나는 사실 애가 뭘 하든 상관은 없는데 아이가 자신없어하는 거나 포기하는 그런 것에 대해 어떻게 잘 말해줄 수 있을까?
와중에 집에 와서는 둘다 쉽대 ㅋㅋㅋㅋ
자긴 다 쉬운데 바꿨다고 이유는 말 안해준다는데
이런 순간이 올때마다 뭐라 말해주면 좋을까
고민만 늘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