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오랜 만에 친구 녀석을 만났다
이 친구 만남만으로도 충분한 도파민 분출인데 처음 마셨던 커피가 느낌상 4shots..
그러고 살짝을 망설이다가 꼭 마셔봐야 했기에 다른 곳에서 또 다른 진한 커피 한 잔 더..
헌데 그 이전에 나는 잘 타지 않던 버스로 인한 약간의 멀미..
플러스 또 그 이전은 그저께 또 오랜 만에 만난 친구녀석과의 도파민 홍수 속에서 잘 마시지 않던 소주 범벅으로 인한 덜 풀린 듯한 숙취..
지금 거기에 급 쏟아지던 폭설...
와... 진짜 난 느꼈어
이거야말로 국가가 허락한 약이었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