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일상
병가 기념 독일에서 핫하다는 리들 호두꿀빵 사러 감. 아침에 가서 그런지 꽤 있어서 두개 들고 옴. 가는 길에 먹어보니 독일에서 2 유로 (정확히 1.99유로)로 찾기 힘들 퀄러티는 확실했다. 밖에는 바삭하지만 독일빵 처럼 딱딱하진 않고 속은 한국에서 먹은 빵들처럼 촉촉했다. 중간중간 호두가 킥. 호두향이랑 빵이랑 잘 어울림. 빵도 약간 향신료 향이 있는 편인데 호두가 잘 잡아주는 너낌?
원래 독일 빵을 좋아해서 있으면 이걸로 사 먹지만 없으면 그냥 독일 빵 사먹을 듯. 이번에 반응이 좋아서 리들에서 정식 출시하길.
빵을 다 잘라서 냉장고에 넣고 하나씩 토스트기에 구워먹을 예정. 마지막 사진은 예쁜 빵에 하찮게 샌드위치 아침 만들어 먹은 사진. 🤣 이제 다시 침대로 골골거리러 가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