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6 10:22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작은 고민들에 대해서
저는 16층짜리 신축 오피스텔 인테리어 마감 현장에서 9개월간 설계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40대 중반의 남자로, 2명이서 현장 상주 근무하며 여러 업무들을 처리하고 있어요.
잘하지는 못하지만 구청 및 관계기관 서류 작성 관리, 각종 민원 처리, 도면 및 투시도 작성과 수정, 현장 감리 및 관리등에 업무를 맡고 있고,
지속적이기는 했으나 유독 요즘들어 저희 회사 대표가 건축주에게 받은 기성금으로 집사고 차바꾸고 본인 집 수억원씩들여 인테리어 공사하면서
당연히 공사한 업체들 기성금을 지급해야하나 돈이 없어 지급을 못하고 있고 대표는 업체들 전화 피하고, 업체들은 현장으로 찾아와서 결제해달라 아우성이고
물론 저희 회사 대표는 업체들 독촉전화를 아예 차단해버린 상황입니다.
용역비나 폐기물 처리비용도 밀려서 현장 상주 직원 저포함 두명이서 현장을 돌아다니며 청소하고 폐기물 정리하고 저녁에는 밀린 서류 업무들 처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