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6 10:57
난 캐나다 거주 중인데 캐나다에 사는게 너무 싫거든 한국에 작은 집을 하나 사서 몇 개월씩만 한국갈 때마다 내가 머물고 남은 기간엔 에어비앤비 돌리는게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예산이 많지는 않은데 무리해서 집을 사는게 맞나 싶고.. 싹다 정리하고 한국가서 살고 싶지만 남편은 캐나다를 떠날 마음이 없고 캐나다에 오래 살았던 사람이라 내가 한국으로 떠난다고 치면 두집 살림을 해야하는데.. 집을 내가 몇 개월 머물고 남은 기간 비워놓는 것도 현실적으로 비용부담이 크니 에어비앤비를 한 번 생각해 봤어 일단 나는 캐나다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없는데 남편이 캐나다에서 20년 넘게 살았고 경제활동도 여기서 하니 나는 덩달아 꾸역꾸역 15년 가까이 캐나다에서 살았어 하지만 지금이라도 이곳을 탈출하고 싶네 매일매일 캐나다가 싫다는 생각을 한 지 몇 년이 됬고 집에 혼자 있을 때 소리도 소심하게 지르는 지경에 이르렀어ㅠㅠ 한국에서 살고 싶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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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分鐘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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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jung Lee
cele_canada_eyelashextention
이긍 남들한테 부러워보이는 삶일지라도 본인이 행복하지 않은 무슨 소용이야.. 스친이 이러다 진짜 우울증올까 걱정되.. 우선은 아이들 남편 모두 두고, 혼자서 한국 함 나갔다 와보는건 어때? 혼자만의 시간이 생각이 필요한 시기인것 같아 ㅠㅠ 힘내!!
10 分鐘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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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ler Jung
skyler_jung
요즘 힘들구나..나도 캐나다에서 20년넘게 살다가, 이런저런 이유로 다른 두나라에서 지난 3년간 살아보고, 이제 다시 캐나다로 돌아갈까 생각중이야. 역시 모두에게 완벽한 천국은 없더라구. 내 마음이 그곳을 어떤곳으로 만들지 결정하는거 같아, 최소한 내 경우에는..힘내! 소소한 삶의 행복이 조금더 웃음짓길 바래😊 P.s:나도 삶의 터전을 크게 두번이나 옮겼어. 4인가족 ㅋㅋㅋ 근데 막상 질러놓고나면, 별거아닐때가 많더라구 ㅎㅎㅎ 인생 모 별거 있나~😎
8 小時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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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a Yun
buddyandnabi
요즘은 한국이 더 살기 좋은거 같어
10 小時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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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Hee Jung
melody_in_ottawa
캐나다 살이 14년차인데 나는 캐나다가 더 편해. 한국 살 때 비교하고 경쟁하고 너무 피곤했어.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다는 걸 깨닫고 그렇게 살 수 없어 떠났거든. 아이 어릴 때 와서 성인되어 잘 살고 있고, 나 50대 중반에도 커리어 체인지하려고 준비 중. 한국같으면 이 나이에 퇴직하면 뒷방 늙은이로 나 앉아 살아야할텐데 … 여기에선 내가 원하면 얼마든 도전 성취할 수 있어서 그게 좋아. 나는 정말 일해야 살아있음을 느끼는 사람이라 캐나다가 나에겐 딱 맞는 나라인 것 같아. 미국 이민 청원도 넣고 기다리는 중 미국 영주권 나오면 왔다갔다하며 살아야지 ㅎㅎ
19 小時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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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oile_anna
etoile_anna
저도 외국 살아봐서 이해가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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