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6 11:44
얼마전 친구랑 풀 안에서 에펠탑이 바로 보인다는 수영장엘 갔는데..
수영 못하는 나는 킥판을 들고 성인레일에서 깝치다 안전요원에게 구조당하고 안전밸트 허리에 강제착용 당한뒤 어린이 풀장으로 쫓겨남..
"나 수영 못해"라던 친구는 성인레일 유유히 왕복하며 여유있게 웃더군. 못한다매!! 그짓말쟁이!
성인풀장 가장 깊은곳에서만 에펠탑을 볼 수 있어서 난 풀에서 에펠탑 못보고, 어린이풀장에서 해달처럼 킥판에 매달려 떠다니다 집에 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