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6 16:59
눈치 없이 에고가 강하고 자아가 강해서 자기 이야기만 계속하는 사람은 만나고 나면 기가 제대로 빨린다.
심지어 대단해보이지도 않는데 근자감이 넘치는 경우.
자기 객관화가 되지 않는 미모확신.
자기 객관화가 되지 않는 능력확신.
한번은 만나지만 두번은 안 만나게 된다.
흔한 말로 “굳이?”
차라리 자존감을 지키면서 겸손한 사람이 훨씬 매력적이다. 그 사람에게는 호기심이 느껴진다.
그것이 매력일테고.
어쩔 수 없이 에고가 강한 사람을 만날 때가 되면 다짐늘 해야한다. 그 만큼 보고 싶다는 생각보다 견딜 마음을 먹으니 그 시간이 행복할리 만무하다.
“3-5초의 침묵조차 견디지 못하는데 3-5년의 관계 형성을 기다릴 수 있을까?”
오디오가 비는 걸 못 견디고, 어떤 말이든 시작하면 껴야 하는 그런 마음인 사람. 그런 사람은 만나고 싶지 않다. 만나기 전부터 기빨릴까봐 두렵다.
개복치이면서 INFP는 힘들다.
말하지말고 대화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