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7 01:08
눈길 교통사고는 예상할 수 없다.
어떤 차가 미끄러져 내 차를 들이받을 수도 있다.
혹은
내 차도 갑자기 미끄러져서 잘 가고 있던 남의 차를 들이받을 수도 있다.
눈길에서는.
작은 사고도, 큰 사고도 더 높은 가능성으로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대학생 시절, 아빠가 하신 말씀이 기억난다.
“너도 클럽 같은 데 다니냐?
술 너무 많이 마시지 마.
그런 데서 남자와 함부로 만나지 말고,
남자에게 함부로 들이대지도 말어.
사고는 언제나 생길 수 있어.”
사고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
상대 차가 들이박든, 내 차가 들이박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