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는 뛰는거말고는 숨쉬기만 하니까 그냥 과체중 퍼진 40대말 아줌마고 피부색이야 나고자란 그대로고 종아리는 김장해도 되겠고. 마라톤을 친구랑 그냥 재미로 천천히 뛰어도 레이스는 따로 신청해서 뛰지는 않으니 메달이 몇개 없고-아쉽지도 않고. 기념티는 이래저래 쳐박아놓고 입지도 않고. 러닝자세는 따로 뭘 분석해본 적 없지만 레이스 포토 보면 대충 미드풋 랜딩하고 케이던스 180-190정도 하는 아주 숏다리의 정석으로 뛰고 있으며 표정은 요즘 같이뛰는 친구랑 하도 누구 욕하느라 심술아지매인데. 제 경력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