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쩌다보니 어린이집 운영위원을 2년째 하고있어 작년에 내가 한 일중에 제일 잘 한 일은 현장학습 소풍 도시락을 없앤거야! 그래서 우리 어린이집은 이제 간식도시락만 싸가^^ 첫 소풍도시락 쌀 때 며칠전 부터 도시락 꾸밈용품 장봐야돼 전날 식재료 장 10만원은 기본 부담안고 잠설쳐 새벽에 일어나 김이고 치즈고 내맘대로 안되고 쭈글쭈글 내 목표와 기대와 다른 결과물로 서터레스.......🤦🏻‍♀️ 무튼 건의해서 없앴더니 세상 편하고 아이들도 비교할 일없고! 엄마아빠두 고생덜하구! 어느날 놀이터 갔더니 인사만 하고 지내던 같은 어린이집 엄마 몇분이 조용히 다가오셔서 진짜 큰일하셧다고 하더라 고맙다고. 스친들은 어때? 도시락 싸는거 없어지면 아쉬울거같아? 아님 나처럼 좀 스트레스였을까 궁금해 어린이집소풍도시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