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7 14:48
안녕 스친이들
나는 이지 파리생활 1년 8개월차 아직 프린이야! 🇫🇷
🎤 2월 4일, HEC Gala Asia에서 섭외로 오랜만에
본업 하고 왔어 😎
HEC Gala Asia에서 어떤 곡을 부를지 정말 많이 고민했어. 관객들이 대부분 프랑스인이거나 외국인들이라 내가 쓴 한국어 가사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을지 걱정됐거든. 🙀
마지막 곡으로 선택한 « Masewonder - Feel So Good »은 2015년 7월 28일 발매된 곡으로, 내가 10년 전에 쓴 가사가 담겨 있어. 이 곡을 고른 이유는 단순히 추억 때문만은 아니야. 🤓
10년 전에 썼던 꿈과 가치관이 지금 내가 살아가는 모습과 너무 닮아 있다는 게 놀라웠거든. (글의 힘이 대단한건지 아님 단순히 우연인건지..) 🫢
졸업을 앞두고 과거와 현재의 내가 연결된 듯한 이 순간이 정말 특별했어. 이 무대에서 느꼈던 감동과 에너지가 이 영상을 통해 너희에게도 닿았으면 좋겠어. 🎶✨
다들 Bonne journé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