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7 22:44
[진정한 근본주의를 보여줄게]
난 성찬식을 제외하고 한 번도 술을 마셔본 적이 없다.
난 간접 흡연을 제외하고 한 번도 담배연기를 마셔본 적이 없다.
난 글을 읽을 줄 알게 된 날부터(세로성경시절부터) 꾸준히 성경을 읽었다. 몇 독 했는지도 모른다.
난 중학교 때부터 하루에 한 시간 이상 꾸준히 기도를 했다.
내 손에 용돈을 비롯한 수입이 주어지고 나기 시작하고 내 기억상 십일조를 빠뜨린 적이 한 번도 없다.
난 연애를 한 번 했고 그 연애로 결혼했으며 혼외 관계를 가진 적이 없다.
난 자의로 음란물을 본 적이 한 번도 없다.
(누군가 나에게 자위행위를 한 적이 있냐고 물었을 때 공감하고 싶어도 솔직하게 없다고 대답할 수 밖에 없었다.)
분명히 말한다.
그래봤자 난 죄인이다.
내 안에 욕망은 언제 죄로 변할지 모르며
내가 지키는 모든 신앙적 원칙들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그로 인한 유익은 다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