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9 15:06
하프뛰러 나갔다가 마지막에 지하철 요금 500원 아끼려고 논현역에서 강남역까지 더 달려서 26k 찍음.
오늘은 호카의 카본X신고 달림. 가벼워서 날씨 따뜻할때 즐겨신음. 최근에 추울때 꾸준히 신은 것은 브룩스의 아드레날린인데 쿠션화이고 편하지만 카본X에 비하면 무거움. 오늘은 셀폰도 없이 가볍게 나가고 어제 하루 쉰덕에 아 그리고 지난주 풋살을 네시간 정도 하면서 인터벌 훈련처럼 달려서인지 하프를 두시간 안에 들어왔음. 26k 달리고 다리상태는 그리 나쁘지 않아보임. 물론 내일 아침이 되어봐야 알겠지만…
반포대교는 오르지 않고도 건널수 있어서 참 다행이었음. 그런데 반포대교 지나서 논현역 방향으로 오다가 오르막이 꽤나 빡셌음. 오늘 코스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