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9 06:41
"호주 유학 오자마자 치과 취직?! 이 친구, 대체 뭐지?"
오늘 픽업하면서 진짜 인상 깊은 친구를 만났어. 어릴 때 가족이 뉴질랜드로 이민 가서 쭉 살다가, 고3 때부터 호주 유학을 목표로 잡고 이번에 브리즈번 치과대학에 합격해서 온 친구!
근데 더 대박인 건, 오자마자 대학교 근처 dental clinic에 취직까지 했다는 거..! 보통 적응하느라 정신없을 시기인데, 벌써 실전 경험 쌓고 있는 게 진짜 멋지더라.
말하는 건 살짝 내성적인 느낌이었는데, 행동 하나하나 보면 완전 주도적이고 적극적이어서 감탄함. 그냥 ‘나는 이렇게 할 거야’ 하고 뚝심 있게 밀어붙이는 스타일? 덕분에 브리즈번에서 시작하는 유학생활도 엄청 안정적으로 가고 있는 느낌이었어.
나도 한때 혼자 유학 온 입장에서 괜히 응원하게 되더라. 이런 친구들이 결국 원하는 거 다 이루더라니까? 앞으로도 잘됐으면 좋겠다!
혹시 호주에서 유학 시작한 사람들, 나처럼 유학생들 보면서 감탄한 썰 있는 사람?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