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의 답을 내린 후 환경공학과는 1학기만 하고 그만두기로 결정했어
혹시 내가 바로 이어지는 겨울학기로 다른 과를 들어 갈 수 있는지
그 과 학과장에게 직접 이메일을 써서 수소문 했고
안타깝게도 인원이 다 차서 바로 이어지는 겨울학기로 들어갈 수 없다는 답을 받았어.
그래서 돌아오는 다음 9월학기를 기다려야했어.
내가 사실 학교를 처음 들어갈 때 고민했던 과가 2개 있었는데
환경공학 (environmental technology)
건축공학 (architectural technologies) 였는데 뭐에 홀렸었는지
환경공학을 선택했던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