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3년차
3월이 되면 거짓말 처럼 손님이 줄어든다.
거의 1/3 피크때 매출 생각하면 1/5 정도
논산 딸기축제 준비 때문에 3월 부터 배달 알바 할려던 계획은 물건너 가고 시간 날때 마다 여러가지 테스트 메뉴를 만들어 본다.
반죽대신 딸기초콜렛으로 팥 앙금대신 마스카포네치즈크림 으로
딸기붕어초콜렛 완성
붕어빵 이라는 아이덴티티를 유지 하면서 사계절 찾아주시는 그런 매장을 꿈꾸며 매년 비수기 때마다 이런저런 메뉴를 만들다 생긴
차가운붕어빵 딸기붕어슈 빙수 각종과육청들
곤약젤리류 어묵과 떡볶이 쌀와플 컵케익 등 매년 매년 쌓인 메뉴들을 직접 모두 수제로 만들다 보니 비수기 때가 더 정신이 없네요
매년 여름마다 붕어슈를 대량 주문 하시는 손님 부터 2월 부터 판매 하는 떡볶이를 기다리다 기다리다 드디어 2월 이라고 신나서 오셔서 주문 하시는 손님 등등 한분 한분 아쉬운때라 더욱 감사한데 수제 메뉴 들이라 너무 벅차지만 새로운걸 만드는 재미를 놓을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