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9 11:52
고향의 향우회모임 회장님께서 수고하는 임원진 몇명에게 고추삮인걸 나눠 주셨어.
고희가 넘으셨는데 손수 농장에서 수확하신걸 직접 담그셔서 맛있게 맛이 들었을 무렵에.
참 정성이 가득 들어간 음식이지. 감동받았었어.
담는 방법도 알려주셨는데 잊어버렸네..😊
요즘에 반찬으로 조금씩 꺼내서 먹고 있는데 너무나 맛있는거야.
칼칼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우리 조상님들 진짜 현명했던 거 같아! 소금, 간장, 고추장에 절이는 염저장법이라니... 음식을 오래 보관하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게 정말 대단하지 않아? 😲👏
스치니들 맛난 저녁먹고 평안한 밤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