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에 대상포진 백신 2차 맞고 와서 골골거리고 있어. 12월에 1차 맞고 너무 아팠는데 2차도 무지 아프당. 어째 코로나보다 더 아픈거 같어. 몇 달전에 짐에 가서 운동복 갈아입다 팔뚝에 불긋하게 뭐가 보이길래 놀래서 엄마가 계속 맞으라고 했는데도 버티고 있던 대상포진 백신을 거금을 주고 겁나서 맞음. 비싸도 너무 비싸 ㅠ 보험을 해주면 좋잖아. 이제 나이가 있으니 안 아픈게 최고. 이 와중에 울엄마는 20년 전에 백신 맞았는데도 2주전에 대상포진 걸리심. 의사말은 그나마 백신 맞아서 이 정도라고 하네. 대체 얼마나 아픈걸까. 오지마라 너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