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9 13:30
나는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몰랐다.
자존감이 낮아서. 항상 만나는 사람 한테는 모든 걸 퍼주면서.
이번 심리 상담 때 알게 되었다.
”도대체 나를 사랑하는 게 뭔가요 선생님“
“이전 남자 친구분 정말 사랑하셨죠?
그분께 어떻게 하셨었나요?”
” 남자친구가 회사에서 힘든 날엔 그분을 위로 해줬죠”
“ 무엇을 좋아하는지 관찰하다가,
 가끔 선물을 주기도 하고”
”말로 상처받지 않게, 더 다정하게 얘기했죠“
“그걸 본인한테 해주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