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5 11:22
오늘 아침부터 컨디션이 안좋아서
신촌세브란스 오후진료만 보러 갔는데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님이 신경차단술을 하러
직접 시술실로 들어오셨는데 일단 부분 마취를 하고
주사를 꽂는데 어찌나 아픈지 간만에 또 서글프게 울었다.
내가 너무 아파하니까 상태가 안좋아서
다른곳은 오늘 주사 못놓는다고 한군데만 맞았다.ㅠㅠ
다른침대로 옮겨 휴식하는 동안에도 어찌나 울었는지...
3시반에 내분비내과 진료 였는데 넘 힘들어서
예약변경을 하고 그냥 집으로 왔다.
낼은 국제성모병원 아침일찍 가서
재활의학과 진료보고 30대의 주사를 맞아야한다.
점점 병원 다니는게 힘에 벅차니 큰일이다.
오늘은 일찍 쉬어야겠다.
낼도 힘내서 병원 가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