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6 05:40
얼마전 있었던일.. 진상손님
내가 병원갈일 있어서 11시반 오픈..
자리 앉아서 노트정리좀 하고 예약건 보고 이제 청소할려고 하는데 어떤분이 갑자기 문열고 들어 와 암말없이 가만히 보고만 있음. 순간 머릿속엔 "누구지?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모자벗고 마스크까지 벗고 나니 누군지 알겠더라는..
그런데 뜬금없이 "왜이렇게 문을 늦게 여나? 장사안할라고 작정했어?"하시길래 넘놀래서 "죄송해요 오늘 병원 갔다오느라 좀 늦었습니다^^" 이랬더니
이분 "그래도 그렇지~!전화는 왜이리 안받아!!"하길래 보니 전화온게 없었음.. 아..
넘 당황해서 전화 안왔다고 전달..그랬더니 다짜고짜 또 화내기 시작.. "그래도 그렇지!!다른집엔 다 문열려있는데 왜 여긴 늦게 문열어!!내가 얼마나 화가 나는지 알아?!! 안그래도 추워 죽겠는데~!! 왜 안여냐고~!!장사 하기싫어?? 어? 다른집 갈려다가 참고 여기까지 일부러 왔구만!! ㅅㅂㄴ아~!"
???? 순간 황당.. 댓글 참고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