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6 06:54
엄마생신을 앞두고 차단한 결정적이유 2탄
난 위에 언니가 있고 아래로는 남동생이 있어
별로 좋은 부모도 아니였는데 특히 나한텐 더 심했어
나한테는 장난감을 한번도 사준적이 없는데
언니랑 남동생한텐 비싼걸 사줬어
용돈도 더주고.
옛날일이긴한데 독립하고나서 오랫만에 집에 갔더니 남동생이 새차를 사야될것같다며 나한테 대출을 해달래.
엄마,언니,남동생이 합심해서...
내가 아주 이집구석 호구인거지
월급도 아주 박봉에 간신히 살고있는 나한테 대출이라니.
상식적으로 맞는말은 아닌데 가족3명이나 나한테 얘기하는데 그래도 들어줘야하는건가싶어서 은행에 갔어.
근데 대출이 안된다더라고.
월급이 워낙 적기도하고.
근데 시간이 지나고보니 두고두고 섭섭하고 화가 날일이더라고.
살면서 이런류의 일들이 얼마나 많았겠어?
근데 지금 나살기도 벅찬데 조카(언니딸)밥을 해주러간다면서 나도 같이 가자는거야.
그게 무슨뜻인줄알아?
돈으로는 못뜯어먹으니 이제 몸으로 때워서 봉사해라 이건거지ㅋㅋㅋ
그래서 차단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