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6 06:58
요리잘하고싶다
요리, 살림이 컴플렉스인 사람 있어?
내가 40년 가까이 여지껏 누구를
잘 부러워하지 않는 성격으로 살아왔는데
(내가 잘났다기보다는
각자의 장단점이 있고
무엇보다 내가 남일에 큰 관심이 없어서
부러워 할 일 자체가 없었음)
그런데 애셋을 낳고 키우다보니
요리와 살림을 야무지게(?) 꾸리지 못하는 것이
스트레스와 컴플렉스가 되네...😭
애셋 낳고 키우며 돈까지 버는데
살림이 무엇이 대수냐고
너무 멋있는 산모라며,
그리고 요리와 살림을 배운적도 없지 않았느냐면서
요즘에는 돈벌어서 사람쓰면 되는 시댄데
어떻게 모든 걸 잘할 수 있겠냐고
산후관리사님이 진심으로 위로와 응원을 해주셔.
그분 말씀대로 내가 너무 완벽을 탐하는 걸까?
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