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6 09:03
출산 임신 이혼 안녕 나는 36주 1일인 예비엄마야. 35주 5일 조기진통으로 병원에 입원했어. 지금 문은 1.5정도 열렸다네. 라보파라는 억제제를 써서 진행을 느리게 하고 있고 이번주 토요일에 분만결정해. 근데 나는 아이아빠가 책임을 등지고 도망가버려서 아이를 혼자 낳아야하거든? 친정엄마는 돌아가셔서 아빠밖에 없는데 일이 바쁘시다보니까 출산할 때 까지만이라도 있어달라고 부탁하기가 뭐하네. 억제제를 써도 진통이 잦은것도 아니고 너무 아프고 매일매일 이 진통을 견디면서 지내는데 솔직히 그만 아프고 분만하고 싶다. 아이를 원했지만 옆에서 도와줄 이 하나 없고 혼자 출산해야하고 출산하고나서 도와줄 이는 많아도.. 당장 내가 아플때 누가 옆에 없다는게 이렇게 서러워질줄이야. 이혼소송중인데. 아이아빠가 이혼도 제대로 안해주려든다 와중에. 아이도 안떠맡고 싶다는사람이. 임신중에 먹고자고 쓴거가지고 전부 돌려주지 않으면 이혼 안해주겠다고. 너무 힘들다 마음이. 시댁도 나몰라라하네.
153
回覆
30
轉發
2

作者

승빈
seungbin_0318
profile
粉絲
657
串文
43+

回覆

轉發

24小時粉絲增長

無資料

互動率

(讚 + 回覆 + 轉發) / 粉絲數
28.16%

© 2025 Threadser.net. 版權所有。

Threadser.net 與 Meta Platforms, Inc. 無關,未經其認可、贊助或特別批准。

Threadser.net 也不與 Meta 的"Threads" 產品存在任何關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