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6 11:16
어제 아무 생각 없이 올린 스레드글을
우리집 사남매 중 넘버원이 봄
넘버원은 나랑 18살 차이 올해 20살임
알바가기전에 밥먹으면서 스레드봤다고
글 잘 썼다고 칭찬해주더라고..
집에서 나와서 알바하러 가는 길에 차안에서 문득 넘버원이 어릴 때 아빠 최고, 짱 이라고
하던 모습이 스쳐지나가는데 왠지 뭉클하고
괜히 먹먹해지네..
이렇게 뭉클하고 쎈치하게 가는 도중
물류아웃소싱 담당자한테 전화가왔는데
오늘 야간근무 티오가 없다고 안나와도 된다고하더라...거의 다 도착했는데...ㅎㅎ그래서 어쩔 수 없이 집으로 가던 중 집 근처 저수지에 주차하고 스레드하는중
그래도 아예 나오지 말라고 한 것 아니니 다행임 이런 생각하고 있으니 괜히 처량하다...
힘든시기 보내고 있는 모든 스친이들 화이팅합시다!
ㅅㅡ하리1000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