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오프라인 매장을 하고싶어 준비중이였어
뭐에 씌인것처럼 바로 상가를 계약하고 재미있게 해보자
다짐한 날 부터 계속 이상한 일이 생기더라
늘 응원하던 친구들이 느낌이 별로라며 말렸고
부모님하고도 남편하고도 싸우는 일수가 많아지고
자동차 사고도 났었어 스트레스로 급체한 뒤로
몸이 점점 안좋아졌고 아들도 폐렴에 천식에...
뭐가 꼬인것처럼 계속 일이 일어나더라 마치 온 지구가
야 너 지금 때가아니다 거기 하지마라 하는 느낌이였어
잔금을 치루려고 건물주를 만났는데 대화가 안통하는거야
내가 A를 말하면 B를 말하고 어? 쌔하다 여기서 아무것도
못할거같다는 생각에 계약을 파기했어 (계약금날림 하하)
나는 뭐때문에 성급했을까 자멸이란 이런걸까ㅋㅋㅋㅋㅋ
계단 끝까지 내려가니까 드디어 하늘이 높더라
아맞다 하나님 이렇게 높으신 분이지
기도하지않고 욕심대로 살던 나의 신앙을 돌이키게 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