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6 18:49
1교시 수업이라서 새벽 일찍이 일어나서 김해금곡고등학교로 향했다.
뭉게뭉게 솜사탕같은 구름도 예쁘고,
높디 높은 하늘의 파란 색감도 청량하고,
노래하듯 지저귀는 새 소리도 흥겹고,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 냄새도 좋았다!😆
밝고, 명랑하고, 긍정적인 아이들과 함께 하다보니, 나의 마음이 치유받는 느낌이 들었다!😍
늦은 오후엔,
가나가와대학 관계자들과 교류 간담회가 있어서 경남대학교로 발걸음을 옮겼다.
지금까지 학계에서 하드웨어적인 측면의 물류 효율성을 강조했다면,
오늘 우리는 소프트웨어 측면의 물류 가시성과 장기적인 관점의 물류 방향성에 관해 심도있는 대화를 주고받았다.
학교 이곳 저곳을 보여드리며 시간을 보내다 보니 배가 꼬르륵!😋
어느덧 저녁시간.
간담회에 몇시간을 할애하고,
손님맞이에 신경써준 학생들과 고기를 맛있게 먹고 왔는데.
피곤해도 할껀 해야겠지?!
홈트하고, 자야하는데..
오랜만의 커피 때문일까?
새벽까지 잠 못들고 있다.
..오늘은 생각이 많은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