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7 06:23
내 책 목차에 (아직 미발간이지만) 아이를 브랜드화라는 것이 있어. 나 사실 쓰레드나 SNS하기 전에 딸한테 허락? 받았거든. 내가 3년전에 책 써놓고 출간 안한것도 육아서? 교육서는 온전한 엄마 이야기만은 아니자나. 아이의 활동이나 멘트가 나오는데 그건 아이의 사생활 노출이라고 생각이 드니 너무 조심스러운거야. 개인적으로 소소하게 하는거랑 나를 알리고 브랜화하는 작업을 작심하고 하면 이건 누가봐도 상업화자나? 그래서. 아이 허락은 사전에 필수지. 물론. 그 전에도 유튜브 인터뷰도 했고 모회사 부모 가이드 북 모델도 했지만. 유명한것도 아니고 개인적인 추억이지.
그런데 내가 나를 브랜드화 하려는 마음을 먹은건 사실 작년 올해 일하자고 제안 들어왔던 회사 세 군데 때문이야. 결론적으로는 돈 받은것 없고 노하우 방출. 이렇게 뺏기느니 차라리 날 내 노하우를 브랜드화하자.
이렇게 시작한것이 스레드야.
어제도 학교 가는 차 안에서 "딸, 엄마가 좀 딸 팔았어. " 다음 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