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7 07:01
입소문은 에너지의 폭발이다
책이란 기본적으로 입소문으로 팔려. 시대가 바뀌어도 마찬가지이며 인터넷과 SNS 역시 입소문의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지.
입으로 전해져 확대되어가는 것이 책의 기본적인 판매 방식인 거야.
책은 단순히 물질적인 존재가 아니라 에너지체 같은 거지. 한권의 책을 읽으면 독자는 자기 안에 그 에너지를 일단 받아들이게 되지. 입소문이란 책에 내재된 에너지가 넘쳐나서 읽은 사람 안에 머물지 못하고 외부로 퍼져 다른 사람에게 말해버리게 되는 일이 아닐까?
결국 입소문이라는 것은 "책이라는 에너지의 전파현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