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6 22:41
나는 김해사는 엄마이자 교포영어강사야.
한국 사교육의 중심에서 15년간 살아온 사람.
처음 한국왔을때 내외동은 정말 호황기였어.
뉴스에 대치동 다음으로 평당 원어민/교포수가 많은 동네로 나올정도 였으니까.
당시 해운대보다 김해가 오히려 강사에대한 대우?가 좋아서 오게되었어.
그 많던 대형프랜차이즈 어학원은 이제 사라지고 없고
그나마 소수의 대형학원이 있는 삼계동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쳐.
다행히 너무 교육철학이 좋은 원장님을 만나
제대로 된 수업을 하는 프라이드로 지내고 있어.
난 원장이 아닌 고용된 강사이기에 내 시선에서의 영어교육 이야기도 도움이 될것같아 스레드 시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