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7 00:57
코로나시기에 나는 유럽에 있었어
국경이 닫히기도 하고 검역때문에 국경간 이동이 제한되어 여행이 쉽진않았는데 우리가족은 그래도 나름 이곳저곳 많이 다녔어
코로나 덕을 본 여행도 많았지
처음 바티칸갔을땐 인파의 홍수속에 쓸려다니느라 힘들기만했는데 22년에 갔던 바티칸은 정말 한가해서 아이들과 여유있게 보고싶은 작품 오래감상하고
솔방울정원에서 놀고 커피한잔하며 여유도 즐겼던
소중한 기억만 가득해 ♡
혹시 코로나로 나처럼 덕본사람들도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