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7 03:58
미키17 보고 온 후기🎬
믿고 보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
봉준호보다도 로버트 패틴슨과 마크 러팔로가 더 기대됐다 ㅎㅎ 트와일라잇을 보고 자란 친구들은 알테지만, 그시절 패틴슨 안 좋아하는 여자애들 거의 없었음ㅋㅋㅋ 헐크(마크 러팔로)는 비긴 어게인에서 푹 빠지게 된 배우고. 워낙 좋은 영화에 많이 나와서 멋있음.
근데 미키 캐릭터가 약간 멍청? 하달까 소년스럽다고나 할까 그래서 목소리톤도 깨발랄하다. 그게 조금 깼다. 패틴슨 멋있게 나오는 줄 알았다😅
스토리에 한국의 정서가 빠진 점이 아쉽기도 했다. 봉씨의 영화 중 괴물, 살인의 추억, 기생충 류를 더 선호하는 편이라! 특유의 솔직하고 가식 없고 날것의 매력이 덜해 개인적으로는 아쉬웠다. 옥자? 느낌이랄까.
그래도 재밌고 흥미로운건 사실!
오랜만에 극장 나들이 어떠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