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7 16:03
월욜에 18k뛴거 메우려고 오늘 12k 뜀.
3월 누적 50k
왜이리 숫자에 집착하니
꿈나라에 간 아들과 배우자를 확인하고 11시에 집을 나섬
불금의 야밤에 달리니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양재천으로 귀가하는 사람과 마주침.
달리고 돌아오는 길에 여전히 비틀거리며 여의천에서 마주침.
걷다가 균형을 못잡고 넘어졌는데 길의 반대편에 있어서 한참을 달려가서 돌아와보니 다시 일어나서 걸어가는 거 보고 나도 돌아옴. 추위가 많이 쑤그러들었지만 술취해서 잠들면 큰일나니 경찰에 신고할 준비했음. 모두들 불금에 안전귀가 하시길.
경기도 안좋은데 건강해치지 마시고 같이 런닝 하자.